영원이든 유언이든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. 어느 쪽도, 특별히 의미는 없으니까.제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정식으로 '의뢰'해 주시겠어요.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요?… 퀘스트 말이에요.저는 당신이랑 그다지 친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….가끔씩 저를 유심히 살피는 분들이 있어요. 이상하네, 분명 기억에 남지 않았을 텐데.안녕히 가세요.제 앞을 서성거릴 시간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보시는 게 어떨까요?
(어쩐지 시선이… 이 이야기는 그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.)
응? 미안한데 아까 뭐라고 하셨죠?
(그는 내 말을 전혀 듣고 있지 않는 것 같다.)
(이 주제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.)